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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빛 :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by Jamchoco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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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해외 작품들이 많이 온다길래 1시간 넘게 걸려서 보러갔다..!

 

근데 사진 촬영은 안되서 눈으로 천천히 담고 오느라 2시간 정도 관람을 했다. 총 15 파트가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없으니 다리 튼튼하게 하고 갈 것...! 

 

 

전시일 

2021. 12. 21. - 2022. 05. 08.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티켓값

 

 

 

 

친구가 백남준, 칸딘스키 작품이 있어서 꼭 가봐야 된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그런데 칸딘스키 작품은 1개 밖에 없어서 슬프긴 했다 ㅜㅜㅠㅠ

 

전시 이름처럼 이번 특별전은 빛에 관련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빛이 어떻게 비춰지는 지, 빛에 따른 색채의 변화(채도, 명도)를 작품 속에서 강렬히 느낄 수 있었고 처음에는 예수의 대홍수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 많았다.

 

이번 전시에서 이름을 아는 작가는 클로드 모네밖에 없었지만... 작품은 모두 명작이었다!!

옅은 분홍, 파랑, 노랑, 보라로 이루어져 있는 흰색과 붉은 색이 들어간 짙은 파랑, 이 모든 것을 유화로 표현하였다. 어떻게 이렇게 세세하게 그릴 수 있었는지 조차 놀라웠지만, 이렇게 상반된 색을 쓰고도 조화롭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다.

나는 이렇게 여러가지 색상을 섞어서 쓸 수 있는 그림을 동경해왔지만 실제로는 색상을 잘 쓰지 못해 그림이 이리저리 튀거나 밋밋했다... 괜히 거장이란 말이 나온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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