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신작 <엔칸토:마법의 세계>가 개봉해서 보러가게 되었다.
엔칸토는 쿠키는 없고 크레딧 영상은 한 번 보고 가길 추천한다!
엔칸토 티저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KBT_YZdoF6g
엔칸토, 능력이 없는 여주인공
디즈니에서 이제까지의 여주인공은 항상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어왔다.
그것이 능력이 되었든 외양이 되든 그것은 확실히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이 한 눈에 보이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엔칸토의 주인공인 미라벨은 이제까지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특별함이 없는 인물이다.
오히려 미라벨의 가족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미라벨은 오히려 가족들과 다르게 평범하게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여자아이이다.
엔칸토의 배경
엔칸토의 배경은 남미국가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드리갈 가족을 잘 보면 콜롬비아의 전통의상을 입고 살사를 추고, 콜롬비아의 전통음식을 먹는다.
디즈니는 영화들이 한 배경에서 만들어지도록 <디즈니 월드>를 배경으로 제작을 했다.
겨울왕국에서 안나와 크리스토퍼가 결혼하는 장면에서 다른 나라의 공주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는 장면을 보면 한 세계관에서 디즈니의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엔칸토는 디즈니 월드의 영역을 이제 남미로까지 확장시키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aZX25NRlZwA0Zp7aPnDKKyeNOLsBJcK
엔칸토: 마법의 세계 OST(Encanto OST)
3D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 '애니브리띵'을 운영 중입니다. https://www.aniverything.com/
www.youtube.com
<엔칸토:마법의 세계>의 ost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답게 이번 곡도 정말 잘 만들었다.
다만 겨울왕국2부터 느꼈던 것인데, 이전의 디즈니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으로 변하는 느낌은 들었다.
특히 루이사의 곡인 Surface Pressure에서 그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약간의 팝과 점점 섞여가는 느낌이 들었다.
디즈니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디즈니답게 정말 아름다운 그래픽이었다.
오밀조밀 만들어진 마을, 그리고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을 살린 그래픽이 정말 눈을 즐겁게 했다.
이런 그래픽에 맞춘듯이 마법으로 만들어진 집이 아름답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꽃을 피우는 능력을 가진 이사벨라의 능력 덕분에 확실히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해서 눈여겨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부분은 마드리갈 가족의 옷이다.
옷의 주름과 문양, 장식 모든 게 각자의 성격이 잘 드러나게 잘 디자인되었고 춤을 추고 뛰어다닐 때마다 펄럭거리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고 아름다웠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라벨의 옷이 나는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미라벨의 옷에 있는 바느질된 무늬와 장식 그리고 섬세한 치맛주름이 미라벨이 춤추고 움직일 때마다 아름답게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영화 보고나서
영화를 다 보고나서는 역시 디즈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그래픽, 음악, 스토리 무엇 하나 아름답지 않았던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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