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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그리워져서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뒷세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일반인인 척하며 둘을 속여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는데 거기에 액션까지 더해지니 정말 재미있었다
아무리 뒷세계 사람들이라해도 평범하게 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권태기도 온다는 점이 공감이 되면서도 부부싸움의 스케일이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
권태기와 함께 서로의 일을 방해하는 라이벌 킬러가 자기 남편/아내임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웠는데, 거기에 임무실패로 자기 남편/아내를 죽이라는 임무가 내려왔을 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다. 하지만 진짜로 죽일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자기들을 죽이러 온 조직을 궤멸시키고 결국 둘이 화해를 한다.
결론 :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https://www.youtube.com/watch?v=i-NEsWCmzvQ&t=66s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시원시원한 액션과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가 잘 어우러져 만든 영화이다. 이런 느낌을 영화에서 잘 표현되는 부분은 OST이다. 특히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은 유명한 명곡으로 한번쯤은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이제 거의 20년 가까이 되는 영화지만 다시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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